종합소득세 신고는 전자신고(홈택스·손택스)와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는 방문신고 두 가지 방식으로 할 수 있습니다.
전자신고는 편리성과 절세 혜택이 강점이고, 방문신고는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.
이 글에서는 전자신고와 방문신고의 차이를 비교하고, 어떤 방식이 더 유리한지 살펴보겠습니다.
전자신고의 장단점
전자신고는 국세청 홈택스(PC)와 손택스(모바일 앱)를 통해 진행됩니다.
최근에는 전체 종합소득세 신고자의 90% 이상이 전자신고를 선택하고 있습니다.
- 장점
- 편리성: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신고 가능
- 자동자료 반영: 카드 매출, 지급명세서, 현금영수증 등이 자동 입력
- 세액공제 혜택: 전자신고 시 일정 금액의 세액공제가 제공됨
- 수정·재신고 용이: 오류가 있으면 즉시 수정 가능
- 단점
- 초기 진입 장벽: 인증서 설치, 프로그램 오류 등이 발생할 수 있음
- 복잡한 신고 시 한계: 다수의 소득원이 있는 경우 입력 과정이 까다로움
- 스스로 책임: 경비 누락, 공제 누락 시 본인이 모든 책임을 져야 함
전자신고는 간단한 신고자에게는 최고의 선택입니다.
방문신고의 장단점
방문신고는 사업자가 세무서를 직접 찾아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하는 방식입니다
최근에는 이용자가 줄었지만, 여전히 필요에 따라 선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.
- 장점
- 직접 확인 가능: 세무서 직원 안내를 받을 수 있음
- 서류 제출 용이: 원본 서류 제출이 필요한 경우 바로 접수 가능
- 고령자·디지털 취약자 적합: 온라인 시스템 사용이 어려운 경우 유리
- 단점
- 시간 소요: 세무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므로 대기 시간 발생
- 편리성 부족: 지정된 시간 내에만 신고 가능
- 세액공제 혜택 없음: 전자신고와 달리 세액공제가 제공되지 않음
- 코로나 등 상황 제한: 방문 시 인원 제한이나 사전 예약 필요 가능
방문신고는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나 예외적 상황에 적합합니다.
전자신고와 방문신고, 어떤 것이 유리할까?
실제로 대부분의 납세자에게는 전자신고가 훨씬 유리합니다.
- 시간과 비용 절약 가능
- 세액공제 혜택 제공
- 수정 및 재신고 가능
반면, 방문신고는 특수한 상황에서만 유리합니다.
-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
- 원본 서류 제출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
- 세무서 직원의 직접 안내가 꼭 필요한 경우
따라서 일반 사업자·프리랜서·직장인은 전자신고를 선택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고 유리합니다.
전자신고와 방문신고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, 시대의 흐름은 명확히 전자신고로 기울고 있습니다.
간단한 신고자는 물론 복잡한 신고자에게도 전자신고는 점점 더 편리해지고 있습니다.
올해 종합소득세 신고를 준비한다면 가능하면 전자신고를 선택해 세액공제 혜택까지 누려보시기 바랍니다.